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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hid Johnson

B.1977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인 라시드 존슨은 회화를 중심 으로 조각, 설치, 및 미디어 등 여러 매체를 사용해 미술사, 개 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개인의 내러티브 등 다양한 주제를 폭 넓게 탐구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인간의 ‘불 안’에 주목해 이에 관한 작업을 다수 진행했다. 시어버터와 검정 비누, 깨진 타일 등 특색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인간 본성의 불안과 혼란을 거칠면서도 파괴적인 제스쳐와 추상적인 표현을 통해 대형 캔버스 화면에서 구현했다. 작가는 시어버터는 작가의 의도나 형 태를 드러내기 위한 도구뿐만 아니라 재료 그 자체만으로 고유한 언어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한다. 기하학적인 형태의 갈라진 타일 조각이 만들어 내는 조형적 구조와 이를 메우는 흩뿌려진 검은 원료들의 만남을 통해 양가적으로 혼돈과 질서가 공존하는 추상 표현주의적 화면을 완성한다

대표작품

참여전시

참여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