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H아트랩] 1기 입주 (초대작가, 입주 작가 및 이론가 총 12인)
2021.04.16태성문화재단, 창작공간 지원 사업 1기 작가 입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내, 개인 창작공간과 전시실 지원
예술분야 종사자들이 마음놓고 작업을 할 수 있는 'H 아트랩' 공간에 작가들이 첫 입주를 시작했다.
호반그룹 태성문화재단과 (사) 캔파운데이션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 및 교류 공간을 지원해주는 ‘H 아트랩’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1기 입주작가 모집에 430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1기 작가와 이론가들의 온라인 신청을 받았는데, 첫 모집임에도 430여 명의 작가, 이론가들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두 차례의 내·외부 미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회화, 미디어, 아트 테크놀로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 연구 및 출판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론가들이 선정됐다.
‘H 아트랩’ 1기 작가들은 1년간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내에 개인 창작공간과 전시실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선배 작가와의 만남, 입주 작가와 미술 이론가 매칭, 오픈 스튜디오 개최, 강연 및 출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작가로는 ‘김영남×구혜영’, '나나와 펠릭스' 팀과 ‘박혜수’, ‘이여운’, ‘이장원’이 선정되었으며, 이들과 교류하며 문화예술 연구에 매진할 이론가로 ‘김보라’, ‘조숙현’, ‘조재연’이 선정되었다. 또한, 원로 선배작가인 ‘이강소’, ‘김보희’가 입주하여 이들과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
태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태성문화재단은 이번 ‘H 아트랩’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