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결과보고전 《파랑새》의 전시 오프닝이 개최되었습니다.

오프닝은 과천문화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이학준 복지관장을 비롯하여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및 사랑의복지관 참여자 및 참여작가, 보조작가 등 40 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예술공작소‘는 2020년에 시작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으로 국내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박민수, 이기훈, 조영각, 하명은 4인의 현대미술 작가를 초청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사랑의복지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4개 장르의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장애인 보호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교수님을 초청하여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토크 콘서트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전시 《파랑새》는 올 한해 예술공작소의 결과물을 한데 모은 자리로서
미디어아트, 서양화, 동양화, 입체미술 등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창작한 예술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파랑새》에서 시작된 희망의 순간들이 참여자들의 내면의 잠재력과 꿈을 발견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호반문화재단은 누구나 예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