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에서 지난 8월 10일,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로 이름을 알린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 교수를 초빙하여 이지선 토크콘서트 <꽤 괜찮은 해피엔딩>개최했습니다. 장애인 보호자를 주대상으로 하는 강연으로,  장애인 보호자를 포함하여 장애 당사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비장애인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지선 교수는 전신 3도의 화상과 30번이 넘는 수술을 견디고 눈부신 성장을 이룬 이지선 교수의 경험담을 나누며 소중한 사람의 장애를 대하는 마음의 태도,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장애인 보호자로서 겪었던 일들, 위로와 응원이 필요했던 사연들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지선 교수는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를 주인으로 초청하는 강연이 흔하지 않은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라며, "장애 당사자로서 다른 곳에서 꺼내기 어려웠던 다양한 주제들과 우리의 속깊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더욱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호반문화재단은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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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은 장애인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하여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술공작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강연은 ‘예술공작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당사자 뿐 아니라 보호자를 위한 행사를 통해 당사자와 보호자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사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예술공작소 바로가기 ▶  호반문화재단 (hoban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