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광주시립미술관은 2014년 광주시립미술관 ‘갤러리GMA' 첫 번째 기획전으로 남도작가 12인 특별전 를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과 태성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 장경화 학예연구관이 기획하여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에서 이미 개최되었던 전시로, 남도를 대표하는 12인의 광주,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관람객은 물론 언론으로부터 많은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이번전시를 위해 ‘kbc광주방송’과 ‘태성문화재단’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남도 지역 출신 작가 12명을 선정하여 작가다큐를 1년간(12회) 제작하였으며, 작가의 고향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모아 2014년 카렌다를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출품 작품은 태성문화재단에서 구입한 12점을 전시하게 된 것이다.

전시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지정학적 성격과 작가의 성장과정을 반추해 봄으로써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기회는 물론 남도의 문화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작품 전시를 통해 소중한 남도의 풀뿌리 문화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장경화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은 “우리 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중앙미술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 사간동에 ‘갤러리GMA'를 개관하여 운영해오고 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남도 대표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시 의미를 밝혔다.